수퍼에 가면...소꼬리가 있을것이다.

곰탕///

수퍼에 가면...소꼬리가 있을것이다....이것가지고든 사실 진짜 곰탕이

안나온다...하여...이제 봄날씨에...온 지구인의 건강을

위하여....곰탕...한번

먹으면 영양가가 한달은 가는... 곰탕요리 시간!!!!우선 쇠뼈를 구해야

한다...이때 아무뼈나 되는것이 아니고 소의 사골뼈가 필요하다...아니

영어로

nuckle이라고 하던가...

무릎을 중심으로 상하의 뼈들이 최고다...이뼈들을 구할대... 아예 잘게 썰어

달라고 하는게 나중에 요리하는데 좋다... 안그러고 큰둥치로

가져오면...전기톱을 사야 하는 사태가 생길지도 모르니까....일단 뼈들을

찬물...미지근하거나 따근한 물은 절대 안된다...

찬물에 넣어서 피를 충분히 뺀다...찬물에 반나절쯤 넣어두면 피가 우러

나온다... 뼈주위에 붙은 고기말고..기름은 잘드는 칼로 예리하게 모두

잘라낸다...

하여...순수한 뼈와 고기붙은것...만을 넣고 물을 붓고 중간불에서 엄청나게

끓인다....음..중요한것...처음에 물을 붓고 쐰불에서.팔팔 끓이면 뼈속에 든

피가 전부 우러 나온다....이과정을 거치고...물론...전부 버리고..뼈도 잘

씻어서

다시 깨끗한 물을 붓고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중간불에서 느긋하게 끓여야

한다.물을 중간에 조금씩 붓어 주면서...줄어던만큼...끓이면... 우유처럼

된다...진짜로 우유처럼 되게 끓여야 한다.... 중간중간에 위에 뜨는 기름을

미련없이 걷어낸다...현명한 사람은 이미 알았겠지만...